탈모 치료제와 그 종류
탈모 치료제는 모발 생성 및 성장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발모제와 양모제로 나뉜다. 발모제는 남성 호르몬 억제제, 두피 혈관확장제 등으로 남성형 탈모에 사용되며, 스테로이드제는 원형 탈모에 활용된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에 효과가 있는 약물은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제제의 먹는 약, 미녹시딜 제제의 바르는 약, 이 3가지만 있다. 약품 치료 이외에 검증된 효과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나 치료법에 경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마이녹실, 로게인, 스칼프메드 등이 미녹시딜 계열의 약으로, 효과가 피나스테리드 계열보다 낮은 경우도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먹는 약으로, 프로페시아가 유명하며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은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용량은 탈모 치료제, 고용량은 전립선비대증 억제제로 사용된다. 두타스테리드 또한 먹는 약으로,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강력한 약이라 알려진다. 아보다트라는 제품명이 유명하며, 탈모 치료제로 사용된다. 미녹시딜을 제외한 발모제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으며, 소위 두피 영양제는 모발을 굵게 보이도록 하는데 큰 효과가 없다.
탈모약의 효능
탈모약을 구매하려면 처방전이 필요하며, 처방받는 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이 될 수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로 비대면 진료가 늘면서 모바일 앱으로 특화된 서비스도 나왔으며, 원격 진료를 통해 약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약물의 효능은 머리카락의 빠짐을 막고, 쇠퇴기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때 쉽게 빠지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역할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은 주로 탈모 지연에 효과가 있으며, M자 탈모의 경우 모발 유지 또는 덜 빠지는 효과를 보인다.
탈모약의 부작용
피나스테리드 제제에는 성 관련 부작용에 대한 주장과 과학적 부작용이 동시에 존재한다. FDA는 프로페시아에 성적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추가했으며, 약물 섭취를 중단해도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 탈모약 복용은 가임기 여성에게 기형아 출생 가능성이 있어 약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약물을 복용한 후 1주부터 2개월 사이에 쉐딩이라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모발 순환 개선으로 일시적으로 많은 모발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간혹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한 여성이 해당 약물에 노출되면 성 기관 발달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탈모 치료제에는 여러 부작용이 있으며, 각각의 부작용에 대해 환자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FDA의 경고와 약물 부작용에 대한 연구들은 약물 복용 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강력한 부작용뿐 아니라 일시적인 쉐딩, 비문증과 같은 현상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약물을 복용할 때 개인의 상황과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임신 여성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이러한 부작용과 효과에 대한 정보는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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