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반전형 캔들
■ 음봉 망치형 (행잉맨)
당일 갭상승으로 시작해 음봉으로 빠졌다가 다시 말아 올릴 형태의 캔들입니다. 캔들모양이 망치처럼 생겨 망치형 캔들이라고도 합니다. 이 캔들은 고점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고 저항을 받아 나오게 되고, 상승하던 추세가 하락하게 될 때 나타납니다. 꼬리가 길게 나타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현재추세의 하락으로 바뀌었다는 신호가 강합니다.
■ 베어리쉬 벨트 홀드 (상승추세)
음봉망치형보다 하락신호가 더 큰 신호를 보내는 캔들로, 전날의 캔들보다 갭상승으로 시작해 긴 음봉이 만들어졌을 때를 나타냅니다. 몸통의 길이가 길수록 하락추세로 바뀔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하지만 다음날의 캔들이 음봉의 종가보다 위에서 갭상승하게 되면 상승추세의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하락장악형 (베어리쉬 인걸핑)
상승하던 추세에서 전날 양봉캔들을 갭상승 후 긴 음봉으로 빠진 형태로, 전날의 양봉을 전부 감싸는 모양으로 나타나는 하락추세의 신호입니다. 매수세를 이기는 강한 매도세이기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락잉태형 (하라미)
상승하던추세의 전날 긴 양봉이 나오고 당일 갭하락해서 긴 양봉 안에서 양봉이나 음봉으로 마감한 형태입니다. 상승하던 추세가 하락하는 신호로 나타나기도 하고, 상승하던 추세가 잠시 쉬어가기 위해 나오기도 합니다. 이후에 나오는 캔들로 추세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상승십자잉태형 (하라미 크로스)
상승하던 추세의 전날 긴 양봉이 출현하고 당일에 긴 양봉 안에서 도지가 나오는 형태로, 상승하던 추세가 멈추게 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하락잉태형과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당일에 캔들이 도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추세가 바뀔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상승추세에서 힘을 모으기 위해 잠시 쉬어가기 위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후의 캔들이 나타나는 모습에 따라 흐름이 달라지게 됩니다.
■ 하락접선형 (베어리쉬 카운터어택 라인)
상승하던 추세에 전날의 양봉을 갭상승으로 시작해 음봉으로 떨어지면서 전날의 종가와 비슷하게 마감한 음봉캔들이 출현한 형태입니다. 이경우도 상승하던 추세가 하락으로 바뀌는 신호로 볼 수 있고, 추세의 힘이 빠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날의 종가와 비슷하게 마감하면서 지지를 받으며 쉬어가는 자리로 다시 상승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의 추세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 흑운형 (다크 크라우드커버)
상승하던 추세에서 갭상승을 하고 음봉으로 전날의 양봉을 몸통까지 음봉이 생기는 형태입니다. 영어에서 느끼듯이 먹구름으로 어두컴컴한 느낌으로 하락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에서 보듯이 상승추세에서 나타나 하락추세로 바뀌게 되는 캔들유형으로 추세에 힘이 빠진 모양입니다.
■ 석별형 (이브닝스타)
샛별형 캔들과는 반대되는 유형으로 하락반전의 신호로 나타나며, 고점일 때 나오게 됩니다.
상승추세에서 첫 번째 캔들이 장대양봉, 두 번째 캔들이 갭상승으로 작은 팽이형 캔들이 생깁니다. 샛별형과 마찬가지로 양봉, 음봉이 나오든 상관이 없고, 몸통의 크기가 작아야 신뢰도가 높습니다. 세 번째 캔들은 갭하락으로 장대음봉이 발생하는데, 첫 번째 장대양봉의 몸통 50% 이하로 내려갈 때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 석별도지형 (이브닝 도지 스타)
석별형에서 두 번째 캔들이 도지 캔들이 나타나는 형태로 상승추세에서 하락으로 추세가 바뀐 신호입니다. 상승추세 중 첫 번째 긴 양봉이 나오고 두 번째 갭상승을 하면서 도지 캔들이 나온 후 갭하락해서 긴 음봉이 출현하게 됩니다.
■ 어밴던드 베이비 (상승추세)
석별도지형과 비슷하지만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첫 번째 긴 양봉과 두 번째 갭상승한 도지의 거리가 석별도지형보다 큰 갭이 나타나게 됩니다. 두 번째 도지와 세 번째 갭하락 후 긴 음봉의 갭도 마찬가지로 큰 갭차이가 보이게 됩니다.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손실이 커질 수 있기에 이런 유형이 보인다면 관망하면서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게 매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쓰리 인사이드 다운 (하락추세)
하락잉태형이 나타나고 갭상승 후 긴 양봉이 출현하는 형태로, 상승추세를 이어 갈 것처럼 보이다가 하락추세로 바뀌는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첫날 긴 양봉이 나타나고 둘째 날 긴 양봉 몸통 안으로 갭하락 후 음봉이 나타나고 셋째 날에도 음봉으로 마감하며, 추세가 하락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거래량이 나타나는 거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시 상승할 수도 있으니 이후의 캔들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 쓰리 아웃사이드 다운 (상승추세)
상승하던 추세에서 하락으로 추세가 바뀌는 신호의 유형입니다. 첫째 날 양봉이 생기고, 둘째 날 갭상승으로 시작해 상승을 하지 못하고 긴 음봉으로 하락하게 되고, 셋째 날에도 둘째 날의 음봉의 몸통 안으로 갭상승으로 해서 상승을 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긴 음봉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유형의 경우 추세반전을 노렸으나, 그러한 시도가 실패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 추세의 흐름이 바뀔 때까지 관망하는 게 좋겠습니다.
■ 상승추세 까마귀형 (업사이드 갭 투 크로우즈)
첫날 양봉이 나오고 이후 둘째 날 갭상승을 했으나 상승하지 못하고 음봉으로 마감한 뒤 셋째 날 다시 갭상승을 했으나 상승실패 후 긴 음봉이 나타난 유형입니다. 상승을 실패해 나타나는 하락의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이후에 첫날의 양봉의 종가부근을 지지해 준다면 다시 상승의 여력이 남아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나타나는 캔들이 중요하며 이후에도 하락하는 음봉이 나온다면 하락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 베어리쉬 도지 스타
상승하던 추세에 전날의 양봉을 갭상승해서 도지가 나타난 형태입니다. 상승하던 추세에서 쉬어가기 위해 나타나기도 하고, 전날의 추세가 나서 매도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하락의 가능성도 있지만 상승의 힘도 있기에 이후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천정형 집게 (트위저드 탑)
상승추세에서 나타나는 유형으로 상승의 힘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전날 긴 양봉이 나오고, 전날의 몸통 안으로 갭하락 후 주가가 하락하다가 양봉을 벗어나지 않고 다시 양봉으로 전환해 전날의 양봉의 몸통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하락하던 추세를 다시 올린 것만 봤을 때는 상승의 여력이 있어 보이지만 저항을 받고 있는 형태라, 전날의 종가를 돌파해 주는 흐름이 나오게 되면 상승추세를 이어 갈 수 있지만, 힘을 쓰지 못해 저항을 받아 하락한다면 하락추세로 바뀌는 신호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이후의 캔들이 어떤 것이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캔들 하나로는 주식의 흐름을 읽기 힘듭니다. 추세를 보면서 주가의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주식은 100%가 없습니다.
명심하시고, 꼭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2023.12.20 - [스터디 스탁] - 캔들의 유형과 설명 (기본캔들)
2023.12.21 - [스터디 스탁] - 캔들의 유형과 설명 (상승 반전형 캔들)
2023.12.15 - [스터디 스탁] - 주식의 첫걸음, 주식의 의미와 기초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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