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선은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차트분석할 때 대표되는 지표 중의 하나로, 차트를 열었을 때 가장 잘 보이기도 하고 매매하는 투자자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기에 알아두면 좋은 지표입니다. 보통 이평선으로 많이 줄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 동안 주가의 가격을 평균 낸 값을 차트에 선으로 표현해 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5일간의 주가의 가격을 평균 낸 값을 이은 선입니다. 5일 평균선을 캔들이 돌파를 한다는 것은 5일의 평균값보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5일 평균선을 캔들이 하락돌파하게 되면 5일의 평균값보다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으로 증권사에 HTS나 MTS를 키게되면 이동평균선이 기본적으로 5일, 20일, 60일, 120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식이 개장되는 날은 토, 일을 제외한 5일로, 5일은 일주일, 20일은 한 달, 60일은 3달로 하나의 분기를 의미하고, 120일은 6개월로 반년, 240일은 1년, 480일은 2년을 의미합니다.
이동평균선의 종류는?
■ 단순이동평균 (Simple Moving Average, SMA)
기본이 되는 이동평균으로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 단순이동평균입니다. 일정기간 동안의 종가를 더한 값을 평균값을 계산한 것입니다. 단순이동평균=종가의 합 / 종가 일수 가 되는데, 예를 들어 5일 동안의 종가의 값이 45, 50, 45, 25, 55라면 단순이동평균값은 45+50+45+25+55=220 / 5 = 44가 됩니다.
■ 지수이동평균 (Exponential Moving Average, EMA)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표로, 이전의 가격보다 최근의 가격에 더 비중을 둔 이동평균선입니다. 최근시장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게 되고, 가격변동을 빠르게 보여줍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가중치가 커지는 특징이 있어 단기적인 추세가 바뀌는 것을 보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갑자기 큰 변동이 생기면 지수이평의 값이 크게 움직이게 되면서 잘못된 신호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평의 기간을 길게 가져가 좀 더 민감하지 않게 가져가면서 최근의 가격에는 비중을 두며 사용하기에 좋아 장기이평선을 지수이평으로 사용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빠르게 변하는 가격들의 추세를 감지하면서 장기적인 추세와 시장의 전반적으로 흘라가는 상황을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가중이동평균 (Weighted Moving Average, WMA)
가중이동평균은 최근의 가격에 높은 비중을 두고 계산하는 이동평균선으로 지수이평과 유사하지만 비중의 조정방식이 다릅니다. 단순이평이 과거와 현재의 주가를 똑같이 계산한다는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기간에 따른 가중치를 다르게 해서 이동평균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동평균선을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
■ 추세확인
이동평균선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추세를 보는 것은 기본적으로 확인하기에도 좋고,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이동평균선은 이전의 가격들을 바탕으로 추세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이평선이 상승하면 주가도 상승 중이고, 반대로 하락한다면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평선의 기간이 오랜기간이 될수록 주가가 자잘하게 움직이는것에 영향을 덜 받아 추세보기에 더욱 좋습니다. 장기 이평선이 확실히 상승중이면, 주가의 현재 추세는 상승중이고, 반대로 하락 중이라면 주가가 하락추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지와 저항
이평선은 주가의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지는 추세가 하락하지 않고 특정부분에서 하락하지않고 특정 부분이상을 유지해 주는 것이고, 저항은 반대의 경우로 특정 부분을 뚫어주려고 해도 계속 뚫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특정 가격대가 지지나 저항이 되게 됩니다. 전고점이나 전저점, 특정하게 중요한 가격대, 추세선 등, 이평선은 지지선과 저항선을 찾을 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현재 주가보다 아래에 있으면 지지선의 역할을, 주가보다 위에 있다면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평선의 기간이 짧으면 지지와 저항의 역할이 약하며, 장기 이평선은 단기이평선에 비해 저항선과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보통 주가가 이평선 근처에 왔을 때에는 다시 반등을 하게 되지만, 주가가 지지선에 닿았는데도 반등하지 않고 그대로 하락한다면, 아래에 있는 지지선까지 밀리거나 주가의 하락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지지선이 깨진 것으로 보며 기존의 지지선은 저항선이 됩니다. 반대로, 주가가 저항선에 닿아도 하락하지 않고 그대로 돌파한다면, 그다음 저항선까지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돌파 이후 해당 저항선은 지지선으로 바뀌게 됩니다.
■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
서로 다른 기간의 두 이평선이 교차하는 시점으로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라고 부르며, 매매신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상승으로 돌파하게 되는데 이를 골든크로스라고 하고, 반대로 단기이평선이 장기이평선을 하향 돌파한다면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이평선은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최근가격의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점을 이용해 장기 이평선과 단기 이평선의 관계를 이용해서 매매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골든크로스 발생 시, 최근의 추세가 상승 중이라는 뜻으로 주가의 흐름을 보고 매입을 고려해 볼 수 있고, 반대로 데드크로스가 생기게 되면 최근의 추세가 하락 중이므로 매도신호로 봐야 합니다.
■ 정배열과 역배열
아래에서부터 장기 이평선 > 중기 이평선 > 단기 이평선의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을 정배열이라고 하고, 반대로 아래부터 단기 이평선 > 중기 이평선 > 장기 이평선으로 나타나는 것을 역배열이라고 합니다.
차트에 정배열로 이평선이 생기면 주가가 상승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정배열은 매수타이밍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가의 아래로 이평선이 있어 지지로 작용을 하고, 이평선이 저항으로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의 상승가능한 폭은 커지면서 하락폭은 작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주가가 많이 올랐을 경우에도 정배열로 나타나니 다른 부분을 확인해서 매매해야 합니다.
반대로, 역배열로 이평선이 생기면 주가가 하락추세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아래로는 지지선이 존재하지 않아 큰 폭으로 하락할 위험성이 크며, 위로는 이평선들이 저항으로 작용해 주가의 상승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역배열일 때는 매수하기엔 위험성이 크기에 매도신호로 활용하고, 역배열에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하락추세를 멈춘 뒤 고려해 봐야 합니다.
■ 이평선의 기울기
이평선의 기울기로 추세의 흐름의 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평선의 기울기가 완만하다면 주가의 흐름이 평범하지만, 기울기가 가파르게 나타나게 되면 주가의 흐름이 급격하게 나타나 급등이나 급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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