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의 권리와 주식 기초 용어2

주식 기초 용어 2

■ 분할매수
특정 주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분할매수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여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분할매도
보유한 주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분할매도는 주식 시장의 상승세에 따라 이익을 실현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 공시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입니다.

■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거래 중단 제도를 말합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합니다. 과열된 주식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쿨다운 타임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 배당

기업이 이익의 일부분을 주주에게 일정 부분 투자의 대가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모든 기업이 배당을 하는 것은 아니며, 기업의 사정에 따라 배당금액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 배당률

1주당 배당금액 ÷ 1주 주가. 주가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매수하느냐에 따라 배당금액이 바뀝니다.

■ 배당주

배당을 주는 주식을 말합니다.

■ 배당락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된 상태를 뜻합니다. 배당이 확정된 후 배당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다시 배당주를 팔며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 배당수익률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간주됩니다.

■ 유상증자

회사가 새로 발행한 주식을 팔아 자본을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유상은 주식의 대가를 받는다는 의미이고 증자는 자본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 무상증자

기업이 주식을 주주들에게 대가 없이 추가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의 이익잉여금이 많고, 회사의 주식인기를 높이기 위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는 것입니다. 시장에 발행한 주식의 수를 줄이는 행위로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습니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주지 않고 감자 되는 비율만큼 주식을 회수해 소각하거나 기존에 있던 주식을 일정한 비율로 합친다는 뜻입니다. 무상감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을 줄인 만큼의 금액이 기업의 회계상 이익잉여금으로 잡히는데 이것을 기업의 누적 적자를 상계하는데 씁니다.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할 때 활용합니다. 유상감자의 경우는 주주들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자본금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흔히 무상감자는 악재, 유상감자는 호재라고 합니다.

■ 데이트레이딩

당일 매매를 뜻하는 말로, 그날 매수한 주식은 당일에 매도하고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초 단위, 분 단위로 하는 매매를 일컬어 데이트레이딩이라 하기도 합니다. 보통 단타라고 이야기합니다.

■ 스캘핑

주식 보유시간을 통상 2~3분이나 그 이하로 짧게 하며, 최단시간 내에 매수/매도를 계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가변동성
주식 가격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변동성은 투자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높은 주가변동성은 불안정한 시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상대강도지수(RSI)
주식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비교하여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RSI는 주식의 과열 상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매수와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가격이동평균선
일정 기간 동안의 주식 가격 평균을 나타내는 선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주식 가격의 추세를 보다 부드럽게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볼린저 밴드
주식 가격의 변동 범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볼린저 밴드는 상단 밴드와 하단 밴드로 구성되며, 주식 가격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추세의 반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 가치투자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서 구매하는 전략입니다. 가치투자는 주식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주식을 발견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성장투자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식을 구매하는 전략입니다. 성장투자는 기업의 수익성과 경영성과를 분석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주식 분할
기업이 주식을 더 작은 단위로 분할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분할은 일반적으로 주식 가격을 낮추는 데 사용되며,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액면분할

아메바처럼 현재 주식 1개를 여러 개로 쪼개는 행위입니다. 주식 1개의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 시장 유통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해 진행합니다.

■ 가격제한폭
가격제한폭은 전일 종가에 일정 비율을 곱하여 산출해 낸 값입니다. 호가는 가격 제한폭 내의 가격으로만 부를 수 있습니다.

■ 턴어라운드

기업회생. 적자를 계속해서 기록하던 기업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이와 더불어 주가도 크게 개선된 경우를 말합니다.

■ 펀더멘탈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말합니다. 기업의 펀더멘탈은 재무제표상의 각 요소들로 나타냅니다. (매출, 이익률, 부채 등)

■ 선물

상품 또는 금융자산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재시점에서 가격을 정하고,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시점에 인도·인수할 것을 약정한 거래를 말합니다. 계약이기에 만기일에 따라 반드시 계약조건을 이행해야 합니다. 보통 선물은 주식이 유명하지만, 사실 선물 방식으로 거래되는 상품은 원자재(석유, 금속, 농산물 등), 주식, 외환 등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 옵션

옵션은 선물과 비슷하나 계약 자체가 아니라, 기초자산을 만기시점이 되면 행사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미래의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것입니다.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Call),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 (Put)이라 합니다.

■ 테마주

특정 이슈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극적으로 움직이는 주식을 말합니다. 예시로 '초전도체 테마', '한동훈 테마', '반도체장비 테마' 등이 있습니다. 테마주를 매매하실 생각이면, 테마의 이슈가 끝나면 주가가 변동이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 반대매매

미수가 발생하거나 담보비율 하락으로 인한 담보부족 발생, 만기 미상환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증권사가 고객의 주식을 임의로 처분하여 부족금을 충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수금을 지급하지 않은 주식의 전체를 장이 열린 시점의 가장 낮은 가격에 팔게 됩니다. 시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보유 주식을 정리하고, 미수금만큼 가져가는데 (시가의 -15% 정도), 추가로 미수금 수수료를 떼어 갑니다. 이익을 봐도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라, 주식을 한다면 미수사용은 절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평가손익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익과 손실을 합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 평가손익률

평가손익 ÷ 투자한 금액(매수금액) = 평가손익률

■ 매입가액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지불한 모든 금액의 합으로 수수료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 자사주매입

회사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을 매수를 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 순자산

회사가 영업을 중지하고 청산하고자 할 때 주주에게 분배될 금액, 즉 부동산과 집기 등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의 장부상 가치를 말하는데, 청산가치라고도 합니다.

■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의 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부채를 제외한 기업의 순자산 대비 버는 순이익이 얼마인지 나타내는데, ROE가 10%인 기업은 1억의 순자산으로 1천만 원의 순이익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회사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ROE는 높을수록 좋으며, 최소한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은행이자가 더 높다면 주식을 사기보다 예금을 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률)
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주가를 기준으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현재 주가와 기업의 수익규모를 비교하여, 현재 주가가 비싼지 싼 지를 가늠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낮은 PER은 주식의 가치가 저평가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가를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판단하는데, 주가가 1만 원인 기업의 주당순이익이 2,000원이라 한다면 PER은 5가 된다. 이 기업의 주식은 주당순이익의 5배에 팔리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식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한 값인데, 자산가치 측면에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BR은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낮은 PBR은 주식의 가치가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이 1이라면 현시점에서 현재가와 주당순자산은 같다는 뜻입니다. 어떤 기업의 시가총액이 1조 원인데 보유하고 있는데, 순자산이 2조 원이라면, PBR은 0.5가 됩니다. 이 기업은 주가가 순자산의 0.5배밖에 되지 않아 자산대비 저평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입니다. 기업이 1년 동안 영업을 해서 벌어들인 돈이 1주당 얼마인가를 나타내며, 혼자 쓰이기도 하지만 PER 지표를 계산할 때 활용합니다. 1년 순이익이 100만 원이고, 주식 수가 10,000주라 면 EPS는 100이 됩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돈을 잘 벌었다는 뜻이고, 최근 몇 분기 동안 EPS가 꾸준히 늘어났다면 실적이 일회 성이 아니라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회사를 청산했을 때 1주당 얼마의 순자산을 주주에게 나눠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를 보는 이유는 부채가 많은 기업을 특정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채가 많아 순자산이 마이너스인 회사의 경우에는 BPS가 마이너스입니다. 홀로 쓰이기보다는 PBR을 위한 전 단계 활용지표로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