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결핍과 중독증상, 자가진단검사하기
뇌에는 약 천억 개가 넘는 신경세포들이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으며 정보를 교환합니다. 끊임없이 뇌로 공급되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끼리의 소통이 잘 되야 되는데, 전기적 신호만으로는 정보를 전달하기가 힘듭니다. 그 역할을 화학물질이 대신해 주는데, 뇌의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에는 약 50가지의 호르몬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뇌의 신경전달물질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중 하나가 바로 도파민입니다. 도파민이란? 도파민(Dopamine)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전구체입니다. 뇌에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데 관여해 기쁨, 보상, 운동기능의 조절, 학습, 주의력, 성취감 등 다양한 신경 기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도파민은 대뇌 피질, 기..
2023. 12. 11.
원숭이두창(엠폭스) 증상과 감염경로, 치료·예방법, 수두와의 차이점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감염성 질환입니다.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원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과 사람 간에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에서의 감염은 주로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와 원숭이에서 확인이 됐습..
2023. 12. 7.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법, 좋은음식과 증상완화를 위한 사항
불면증이란? 불면증은 적절한 환경과 잠잘 수 있는 조건이 되지만 2주 이상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불면증이 오면 잠들기 힘들거나, 야간에 자주 깨거나,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칩니다. 스트레스나 고민이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을 경험하는데, 잠을 하루 이틀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다 불면증은 아니며, 상당기간 불면으로 고생하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불면증이라 합니다. 이러한 불면의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불면증이라 합니다. 전체 인구의 30-48%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3개월 이상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고 이로 인해 낮 동안 피로감, 집중력장애, 낮졸림증, 감정적인 변화 등 활동에 지장을 ..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