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의 원인과 증상, 검사와 치료방법
가와사키병이란? 소아에서 발생하는 후천성 급성 혈관염으로, 1967년 이를 처음 보고한 일본 소아과 의사인 토미사쿠 가와사키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질환이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생후 6개월~5세에서 나타나고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하지만, 어른에게서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봄, 겨울에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2~4년 주기로 유행한다. 혈관염은 소아의 혈관벽이 부은 상태를 말하며 전신에 다양하게 침범한다. 열과 발진, 결막염, 인후와 구강 점막의 발진, 손발의 부종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을 관찰했고, 피부점막림프절증후군이라고 불렀다. 이후 가와사키병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모든 민족을 포함해 세계적인 분포를 보이는 대표적인 후천성 심장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극동 지역 아시아인에게 비교적 흔하..
2023. 12. 1.
봉와직염 그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
봉와직염이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이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한다. 연조직염이라고도 불리며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 짓무름, 선행 피부 감염, 외상 등의 상황에서 감염이 이루어진다. 나이가 많은 고령자, 면역억제 환자, 말초혈관질환자 등에서 발생률이 더욱 높으며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내버려 두면 피부 조직이 썩는 피부 괴사, 화농성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봉화직염이 생기는 원인은? 봉와직염의 가장 흔한 균은 황색 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고, ..
2023. 11. 30.
기관지염의 증상과 예방, 천식, 감기, 독감과의 차이점
기관지염이란? 기관지염(氣管支炎, bronchitis)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흡연, 대기오염 물질 등 다양한 원인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 객담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관지염의 경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가장 흔하며 리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다. 증상으로는 가래, 천명, 호흡 곤란, 가슴의 불편함 등이 있다. 기관지염은 급성 및 만성 두 종류로 분류된다. 급성 기관지염은 기침감기로 알려져 있다. 급성 기관지염은 일시적인 기도의 염증으로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이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지속된다.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며 감기, 편도선염이나 인플루엔자 감염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
2023. 11. 29.